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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재무능력 분석
채무지급능력을 알 수 있는 유동비율
매월 회사는 지급어음, 외상매입금 등에 대한 지급을 해야 하는데, 이때 이러한 채무에 대한 지급능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평가하는 데 있어 사용되는 비율이 유동비율이다.
유동비율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산출되며, 유동비율이 클수록 그 회사의 지급능력이 안정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100
실질지급능력을 알 수 있는 당좌비율
유동자산에는 판매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인 당좌자산, 판매과정을 거쳐야만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인 재고자산 등이 있다.
판매과정을 거치지 않고 현금화할 수 있는 당좌자산으로는 현금과 예금, 받을어음, 외상매출금, 단기대여금, 선급금, 선급비용 등이 있으며, 판매과정을 거쳐야만 현금화할 수 있는 재고자산으로는 상품, 제품, 저장품, 재공품, 원재료 등이 있다.
유동자산에는 판매가 불가능한 재고자산이나, 또 나중에 비용이 되어버리는 선급비용이 포함되기 때문에 유동자산 중에 이러한 자산의 비율이 높을 때에는 유동비율이 정확한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낸다고는 말할 수 없다.
유동자산
판매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
- 현금과 예금, 받을어음, 외상매출금, 단기대여금, 선급금 등
판매과정을 거쳐야만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
- 상품, 제품, 저장품, 재공품, 원재료 등
그래서 비율계산의 대상을 유동성이 높은 당좌자산으로만 산출한 것이 당좌비율이다.
당좌비율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산출되며, 유동비율보다 재무상환능력을 더욱 명확하게 나타내는 실질적인 비율이다.
당좌비율(%)=당좌자산/유동부채×100
설비투자와 자금의 균형상태를 알 수 있는 고정비율
고정비율이란 고정자산을 자기자본으로 얼마만큼 충당했는가를 나타내는 비율을 말한다. 고정자산은 장기에 걸쳐서 운용되는 자산이기 때문에 이에 투하된 자본은 원칙적으로 장기간 이용가능한 자기자본으로 조달하는 것이 건전하다. 고정비율은 통상 100%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따라서 고정비율이 너무 높아지면 안정성 있는 회사라고 말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은 개인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다. 개인이 주택을 구입한 경우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한다면 가계에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지만 현금이 부족하여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경우에는 그 비율이 높을수록 매월 상환액이 많아지고 이자도 많아져서 가계는 압박을 받게 된다.
고정비율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산출한다.
고정비율(%)=고정자산/자기자본×100
고정장기적합률
타인자본 중에 장기차입금, 사채 등의 고정부채는 장기에 걸쳐 상환하는 것이므로 안정된 자본이라 할 수 있다. 자기자본에 이것을 더해서 고정자산과의 비율을 산출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고정장기적합률이라고 한다.
고정장기적합률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산출한다.
고정장기적합률(%)=고정자산/(자기자본+고정부채)×100
이자보상비율
IMF 이후 1999년에 가장 유행한 비율이 부채비율이었다면 2000년 가장 유행한 비율은 이자보상비율이다.
이자보상비율은 회사의 영업이익으로 회사가 지급하는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비율이다.
이자보상비율=(세전순손익+금융비용)/금융비용×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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