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금수지를 관리하는 자금운용표
자금운용표로 현금수지의 관리
회사는 단기적으로는 다음달, 장기적으로는 반년에서 1년 뒤의 현금 수입과 지출을 미리 계획해서 자금부족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현금의 수입과 지출을 계획할 때에는 자금운용표를 사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자금운용표에는 특별히 정해진 서식이 있는 것은 아니며, 업종이나 회사의 규모에 따라서도 필요한 항목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수입은 매출과 영업외수익에 의한 것과, 차입금 등의 금융상의 것으로 나누어 기재한다. 또, 지출도 매입과 판매비와 관리비, 영업외비용에 의한 것, 차입금 상환 등에 의한 금융상의 것을 나누어 기재한다. 또, 고정자산의 매매 등에 의한 수지도 따로 기재한다.
매출, 영업외수익에 의한 수입과 매입, 판매비와 관리비, 영업외비용에 의한 지출을 경상수지라고 한다. 경상수지와 차입금 등에 의한 금융상의 수지를 별도로 하면, 예를 들어 매출이 적고 매입이 많기 때문에 많기 때문에 현금이 부족한 경우의 원인을 금융상의 것과 구별할 수 있다.
차입금수지가 경상수지와 같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현금의 과부족 외에 다른 것은 알 수 없기 때문에 현금이 부족할 경우 단순히 그 현금을 증가시키면 된다고 생각하게 되어 차입금을 불필요하게 증가시키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자금의 조달과 함께 실적이 기입된 자금운용표를 살펴봄으로써 예정과 실적을 대비할 수 있으며, 예정과 실적이 맞지 않은 경우 그 원인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자금조달의 방법
수입과 지출의 예산을 세운 결과 현금이 부족한 경우에는 자금을 미리 조달해 현금부족으로 인한 곤란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금조달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차입, 어음의 할인
② 증자
③ 주식회사는 사채의 발행
④ 고정자산의 매각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을 할 때에는 자금운용표나 회사의 재무상태나 경영성적을 판단하기 위해 결산서의 제출을 요구받는 경우도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