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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종류
회사의 특징
회사에는 주식회사 유한회사 합자회사 합명회사 등이 있으며, 각각 그 특징이 다르지만 크게 유한책임회사와 무한책임회사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주식회사의 출자자는 주주, 나머지 회사의 출자자는 사원이라고 부른다.
주식회사와 유한회사는 회사가 도산한 경우 채권자에 대해서 자신이 출자한 금액(자본금 또는 출자금)에 대해서면 책임을 지는 유한책임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에 반해서 합명회사는 전사원(전출자자)이 회사의 채무에 대해서 무한책임을 지는, 즉 사원 개인의 재산을 털어서라도 회사의 채무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는 무한책임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합자회사는 회사 채무에 대하여 주된 채무자로서 채권자에 대하여 출자액을 한도로 연대책임을 져야 하는 유한책임사원과 합명회사의 사원과 동일한 책임을 지는 무한책임사원과 쌍방으로 구성되어 있는 회사이다.
주식회사는 대표적인 회사의 형태
주식회사는 회사형태의 대표적인 것이다.
주식회사는 3인 이상의 발기인이 정관을 작성하고 창립총회를 하고 등기를 하여 설립한다.
주식회사는 주식을 발행하여야 하며 액면가액은 100원 이상으로 하여야 하며 주식회사의 최소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주주총회는 회사의 결산 이후 실시하게 되며 필요에 따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할 수 있으며, 주주총회는 대표이사가 감사보고와 영업보고를 하고 안건을 심의한다. 안건은 주로 재무제표승인, 외부감사인선임, 이사선임, 정관변경 등의 안건이 상정된다.
이사회는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사들이 주주총회에서 의결하지 않은 주요한 경영사항 등을 의결하며, 이사회의결사항과 주주총회의결사항은 상법과 정관에 의하여 정해진다.
회사의 이사수는 정관에 정해야 하며 이사는 3인 이상(자본총액 5억 미만은 1인 또는 2인 가능)이며 임기는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이사회의 결의에 의하여 회사를 대표할 이사인 대표이사를 선임하여야 한다. 또한 상장법인은 사외이사를 선임하여야 한다.
감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하며 이사의 직무집행을 감사한다. 만약 회사가 정관에서 감사위원회를 설치한 경우 감사를 둘 수 없으며 감사위원회는 3인 이상의 이사로 구성된다.
유한회사
유한회사는 주식회사와 비교하면 설립절차가 매우 간단하다.
유한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2인 이상 50인 이하의 출자자가 정관을 작성해야 한다. 그리고 유한회사에서는 주식회사처럼 출자자를 공개적으로 모집한다거나 사채에 의한 자금조달을 할 수는 없다.
자본금은 1,000만원 이상이고, 이사의 인원수와 임기에는 제한이 없고, 감사는 임의기관이다.
유한회사와 합명회사의 중간인 합자회사
합자회사는 무한책임사원과 유한책임사원으로 구성된다. 무한책임사원은 업무집행권이 있으며, 회사가 도산하게 될 경우 채무를 상환할 책임이 있다. 반면에 유한책임사원은 회사가 도산하게 될 경우 채권자에 대해서 자신의 출자액에 대해서만 책임을 지면 되고, 업무집행권이 없다.
합자회사는 유한회사와 합명회사의 중간 형태의 회사라고 할 수 있다.
합명회사는 신뢰를 갖은 친분이 두터운 사람끼리
합명회사는 사원 전원이 무한책임사원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회사가 도산하게 될 경우 채무의 책임은 사원 모두가 져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회사처럼 자본 배분 등을 명시해 둘 필요가 없으므로 자본에 관한 규정이 없다.
합명회사의 전사원에게는 업무집행권이 있다 이는 친구나 동료 등 친밀한 관계인 사람들이 설립하는 소기업 대상의 기업형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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