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기 경영계획의 역할
장기 경영계획은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경영의 기본틀을 만드는 정책 결정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장기 경영계획은 왜 필요한가?
건물을 짓기 전에 설계를 정확히 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게 된다. 회사 경영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설비 투자를 하고, 사람을 배치하여 생산을 했는데 막상 판매가 부진
하거나 설비의 상태가 나쁘다거나 하는 문제가 생기면 뭔가 방법을 강구하긴 하겠지만 근본
적인 개량은 어렵다.
제품이나 설비, 사람 등은 경영의 기본 구조를 이루는 것으로 일단 한번 채용하면 좋건 나
쁘건 장기간 경영 내에 고정되는 성질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에 걸친 종합적인 예측과
계획이 필요한 것이다.
새로운 제품에 대한 연구나 공장을 세우는 일, 인재를 양성하는 일 등은 장기간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상당 기간 전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미래를 내다보고, 뒤처지지 않도록 계획
하고, 행동을 개시해야 한다. 이러한 경영전략을 결정하기 위해 장기 경영계획이 필요하다.
장기 경영계획은 기술혁신 및 시장의 변화, 경쟁 상황에 대응하여 경영상의 틀을 짜는 등
정책을 세우는 데 있어서 경영자의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준다. 경영자의 결정은 항상 회사의
미래와 관련되고 그 결과를 아는 것은 더 먼 미래의 일이다. 때문에 장기 경영계획의 도움
을 빌어 보다 유효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