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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차대조표
대차대조표의 배열방법
대차대조표의 배열방법은 유동성 배열법과 고정성 배열법이 있는데, 유동성 배열법이 원칙적인 배열방법이다.
유동성 배열법이란 환금성이 빠른 항목(현금화되는 속도가 빠른 것)부터 나열하는 배열방법으로 자산 항목에는 먼저 현금 및 현금등가물, 단기금융상품, 유가증권, 매출채권 등과 같은 유동성이 높은 유동자산을 기재하고 나서 다음으로 고정자산을 기재한다.
그리고 부채 항목에서는 제일 먼저 유동성이 강한 매입채무, 단기차입금과 같은 유동부채부터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고정성이 강한 부채의 순서로 기재한다.
반면에 고정성 배열법은 고정성이 강하고 현금화되기가 어려운 것부터 기재하는 방법으로, 자산 항목은 고정자산 유동자산의 순서로 기재하고, 부채 항목은 고정부채 유동부채의 순서로 기재한다.
유동자산 항목과 고정자산 항목의 구별
자산과 부채는 일정 기준을 근거로 유동자산 항목과 고정자산 항목으로 나누어진다. 유동자산과 고정자산을 구별하는 기준에는 영업순환 기준과 1년 기준이 있으나 기업회계기준은 1년 기준을 사용한다.
유동자산에는 현금 및 현금등가물 단기금융상품 유가증권 매출채권 선급금 등이 있으며, 유동부채의 과목에는 매입채무 단기차입금 선수금 등이 있다.
아래 그림은 재료로 제품을 제조해서 판매하여 현금을 회수한 후, 다시 제품을 제조하기 위한 재료를 사는 영업순환기준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1년 기준에 의하면 유동자산에는 단기대여금과 영업거래 외에서 발생한 미수금 등의 수취채권이 있으며, 이러한 것들은 결산일 다음날부터 1년 이내에 입금 기한이 도래한다.
유동부채에는 차입금과 영업거래 외에 발생한 미지급금 등의 채무가 있으며, 이러한 것들은 결산일 다음날부터 1년 이내에 지급기한이 도래한다.
또한 환금성이 강한 1년 이상인 자산은 고정자산에 속하고, 상환기간이 1년 이상인 부채는 고정부채에 속한다.
대차대조표의 기입
구체적으로 숫자를 기입한 대차대조표의 일례를 들어 보자. 대차대조표의 자산, 부채, 자본의 각 계정과목에 대해서는 G. 부기 에서 설명했으므로 어떤 계정과목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곳을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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