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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 · 스트립
스트랩 매도
스트랩 매도는 풋옵션보다 콜옵션을 더 많이 매도하는 거래를 말한다. 주가의 상승보다 하락에 더 무게를 둘 때 사용하는 거래방법이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하면 콜옵션에서 큰 손실이 날 수 있으므로 주가의 변동성이 약한 약보합장세에 적용하는 것이 좋다.
스트랩 매수
스트랩 매수는 풋옵션보다 콜옵션을 더 많이 매수하는 거래를 말한다. 주가의 하락보다 상승에 무게를 둘 때 손실을 적게 하면서 이익은 크게 낼 수 있는 투자방법이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폭이 이익폭보다 더 커질 수 있으며, 주가의 변동성이 약할 때 손실폭이 커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스트립 매수
스트립 매수는 콜옵션보다 풋옵션을 더 많이 매수하는 거래를 말한다. 스트랩 매수와는 반대로 주가의 상승보다 하락에 무게를 둘 때 손실을 적게 하면서 이익은 크게 낼 수 있는 투자방법이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하면 손실폭이 커질 수 있으므로 큰 하락장세가 예상될 때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스트립 매도
스트립 매도는 콜옵션보다 풋옵션을 더 많이 매도하는 거래를 말한다. 스트랩 매도와는 반대로 주가의 하락보다 상승에 무게를 둘 때 사용할 수 있는 기법이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주가가 하락하면 풋옵션에서 큰 손실이 날 수 있으므로 주가의 변동성이 약한 강보합장세에 적용하는 것이 좋다.
한 가지 더!
옵션의 버블
12월 6일 선물시세의 폭등세로 선물·옵션시장에서 대박이 속출하자 외국인들이 현물시장은 등한시한 채 선물·옵션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현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은 334억 원 순매수에 그쳤으나 선물시장에서는 886억 원(2,600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 이유는 선물시세의 폭등으로 옵션시장에서 대박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종가에 70p 콜옵션을 매수한 투자자의 경우 7만 2,000원이던 프리미엄이 이날 14만 4,000원으로 2배 이상 올랐다. 75p 콜옵션의 프리미엄의 경우도 전날 종가 1만 9,000원에서 이날 4만 2,000원으로, 80p는 4,000원에서 1만 원으로 2.5배 이상 올랐다.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한 수치라 수익이 2배를 조금 넘지만 며칠 전에 매수한 투자자의 경우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머니투데이> 2000. 12. 6.
옵션의 시세는 놀이동산의 바이킹호만큼이나 등락이 심하다. 14만 4,000까지 상승했던 콜 75나 4만 2,000원까지 상승했던 콜 80도 모두 일주일 만에 휴지가 되고 만다. 끔찍할 정도의 옵션 버블에 조심, 또 조심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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