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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란 무엇인가
부기란 결산서의 작성방법
경리에서는 거래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것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의미와는 조금 차이가 난다. 경리상에서의 거래란 현금의 입금이나 출금 또는 상품 제품의 매출이나 매입 중에서 회사의 업무상으로 발생한 것이며, 또한 기장해야 할 재산상의 변동을 말한다.
부기란 이러한 거래를 기본으로 해서 최종적으로 결산서를 작성하기 위한 기장과 계산방법이다. 이것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예를 들어 기계나 자동차 등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먼저 설계를 할 필요가 있다. 기계나 자동차의 설계는 선을 긋는 법에서부터 숫자나 기호를 쓰는 법까지 독특한 방법에 따라 행해진다. 이렇게 함으로써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품의 구체적인 형태를 실제로 작업할 사람들에게 넘겨줄 수 있다.
결산서 역시 이처럼 결정된 방법에 따라 작성해야 신속하고 정확한 회계처리가 가능하게 되고, 회사의 이해관계자나 세무서에 회사의 명확한 재무상태나 경영성적을 보고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결정된 방법이 바로 부기이다.
부기는 경리의 일부
그렇다면 경리와 부기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경리란 회사의 재무계산 재무관리 자금운용 등을 하는 업무이고, 부기는 그것의 일부가 된다. 회사에 경리부라는 것은 있어도 부기부라는 것은 없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지금까지 현금, 매출, 매입, 경비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이러한 것들의 장부를 작성하는 작업이 부기이다.
부기의 흐름
부기에는 거래를 분개하는 것에서부터 결산서를 작성하기까지의 흐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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