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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업
개인기업은 한 개인에 의해 소유되고 있는 기업의 형태이다. 가족이나 사용인에게 영업활동을 맡길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자본 출자자가 스스로 경영자로서 경영관리의 모든 기능을 담당한다. 개인기업은 자본, 기술, 생산능력상 한계가 있지만 설립과 운영이 간단하고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소매상점에서부터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개인기업의 장점
개인기업은 타인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적극 발휘할 수 있는 기업의 형태다. 그 장점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① 개업과 폐업이 간단하다. 자본과 기회만 있으면 복잡한 법적 절차 없이 누구나 개업할 수 있고 창업 비용도 저렴하다.
②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개인이 지휘와 통제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③ 경영상의 비밀을 유지할 수 있다.
④ 이익을 독점할 수 있다. 기업경영에서 모든 손실을 개인이 책임져야 하는 부담도 있지만 그 활동 결과에 따른 이익을 독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소유자는 경영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게 된다.
개인기업의 단점
개인기업은 경영 역량과 자본력, 세금 및 위험 부담이 높다는 점이 단점이다.
① 소유자는 부채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기 때문에 책임 부담이 크다.
② 안정성이 적다. 생명이 유한하고 개인의 활동력과 생명이 기업의 운명을 좌우한다.
③ 자본 조달과 경영 기능의 분화가 어렵다. 소유자 개인의 재력과 능력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대기업과 같이 기능의 분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 일을 기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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