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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단위의 업무
장부의 마감
1개월 단위의 업무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장부의 마감이다. 종종 ‘20일 마감’ 또는 ‘말일 마감’이라는 말을 하는데, 20일 마감은 회사의 사이클이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라는 뜻이고, 말일 마감은 1일부터 월말까지라는 뜻이다.
여기서 1개월 단위의 가장 마지막 날을 마감일이라고 하는데, 마감일이 되면 각 장부를 마감해서 합계를 내고 그달의 합계와 잔액을 산출한다. 그리고 은행의 잔액과 장부의 잔액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은행에서 잔액증명서를 가져다가 정기적으로 대조하도록 한다.
급여의 계산
금여의 계산은 일반적으로1개월을 단위로 한다, 급여는 회사에서 주기로한 총급여에서 의료보험. 고용보험, 갑근세(갑종근로소득세)등을 제하고 각자의 통장에 입금을하고 급여명세표를 발행하면 된다.
시산표 작성
1개월이 지나면 총계정원장의 각 계정과목을 모아 시산표를 작성하게 된다. 시산표는 분개가 정확히 되었는진, 총계정원장의 각 계정잔액을 합한 차변합계와 대변합계가 일치하는지, 그리고 만일 일치하지 않는다면 무엇이 틀렸는지 등을 검증하기 위해 작성하는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를 통해 회사의 재무상태와 경영성적을 알 수 있게 된다.
시산표는 회사의 재무상태와 경영성적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볼 때 결산서와 비슷한 것이다. 그러나 결산서는 사업연도의 재무상태와 경영성적의 보고서로서 외부공개용이지만, 시산표는 어디까지나 1개월 동안의 회사의 사업내용을 ‘시험적으로 계산’하는 내부용 서류라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대금의 지급 및 청구
회사와 회사간에 물건을 매매 하는 경우 대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1)현금(수표)로 지급하는 방법, (2)즉시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일정기간이후에 돈을 지불하기로 약정하는 방법(일반적인 외상거래) (3)어음을 발행하는 방법 세가지가 있다.
경리에서 이처럼 상품의 대금을 지급하지 아니하거나 어음으로 지급한 경우의 매입대금을 “매입채무” 반대의 경우 매출금액을 “매출채권”이라 한다.
매출채권의 경우 외상거래는 일정기간의 청구분을 모아서 한꺼번에 청구를 하여야 하며 일반적으로 한달을 주기로 하고 있다.
물건을 산 경우 물건을 사고 수표로 지급한 경우 수표를 받은 사람은 즉시 은행에 가서 수표와 현금을 교환할 수 있으므로 수표를 발행한 경우 항상 발행한 금액이상이 은행의 잔고에 남아 있어야 한다. 어음발행의 경우는 어음에 기재되어 있는 어음만기일에 지불하기로 약속한 금액을 은행에 넣어 두어야 한다. 만약 수표나 어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은행에 교환을 요구했을 떄 회사의 잔고 부족으로 교환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부도가 나는 것이다
자금조달계획은 면밀하게
외상매출금을 다달히 현금으로 회수할 수 있다면 아주 이상적이겠지만 실제 상거래에 있어서는 현금보다는 어음이 융통되는 경우가 많다.
어음을 받게 되면 짧게는 1개월 내지 3개월후에, 길게는 5개월 내지 6개월 이후에 결제를 받게 된다. 따라서 외상매출금을 어음으로 받은 것은 지급 약속을 받은 것일 뿐 현금을 손에 넣은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수표에 대해서는 2장 참조)
그렇기 때문에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별문제가 없겠지만 갖고 있는 자금이 부족해서 자금사정이 어려울 경우에는 자금조달 계획을 면밀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 그리고 계획을 세워 봐도 다음달 매입에 필요한 자금이 아무래도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은행에서 대출할 계획을 세운다거나, 어음을 할인하는 방법 등을 이용하여 미리 대비를 해야만 한다.
원가계산을 한다.
제조업에서는 위에서 말한 것 외에도 제품을 제조하는 데 드는 비용을 계산하는 원가계산을 해야 한다.(4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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