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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할 때의 정산표
정산표로 마지막 수정
결산정리사항을 일람표에 모아서 기재했으면 이것을 분개해서 각 계정과목과 그 금액을 하나의 표에 전기하는데 이 표가 정산표이다. 그리고 이것을 마지막으로 수정하여 결산서가 작성되어야 한다.
정산표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결산할 때의 정산표에는 잔액시산표, 정리기입,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란이 필요하다.
잔액시산표란에는 각 계정과목의 잔액을 기입하고, 정리기입란에는 결산정리사항을 기입한다. 그리고 계산을 하면서 대차대조표에 기재할 계정과목은 대차대조표란에, 손익계산서 계정과목은 손익계산서란에 전기한다.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모두 차변과 대변의 계정과목을 모두 합계를 내면 마지막에 대변과 차변의 차액이 나오는데, 이것이 당기순이익이다.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의 이익액은 일치하는데 만일 일치하지 않는다면 이는 기입 또는 계산에 잘못이 있었기 때문이다.
정산표 작성 후에
정산표 작성이 끝났으면 이번에는 정식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그리고 그밖의 결산서를 작성한다. 시산표와 정산표와는 달리 결산서는 외부에 공시해야 하기 때문에 각각 형식에 따라서 작성할 필요가 있다.
총계정원장을 비롯해서 각 장부를 마지막으로 마감하고, 대차대조표의 계정과목에서 잔액이 있는 것은 차년도로 이월한다.
정산표의 종류
잔액시산표,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의 6란으로 되어 있는 정산표의 6위식 정산표라고 한다.
결산할 때의 정산표는 이것에 정리기입란이 더해져 8란이 되기 때문에 8위식 정산표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8위식 정산표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그리고 8위식 정산표에 결산정리 후의 시산표를 더한 것을 10위식 정산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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