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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의 발행방법
약속어음의 기입방법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대부분의 어음은 약속어음을 말하는 것이므로 여기서도 약속어음을 예로 들어보자.
어음의 발행
어음이 지급되는 장소를 지급장소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어음의 지급장소는 은행으로 되어 있다. 은행을 지급장소로 하는 어음에는 은행의 주소와 은행의 이름이 이미 인쇄되어 있다. 은행을 지급장소로 하는 어음을 발행할 때에는 수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당좌예금 계좌를 개설할 필요가 있다.
또한 어음의 발행은 은행에 한정되지 않고 신용금고나 신용조합 등의 금융기관에서도 취급하고 있다. 어떤 금융기관을 이용하더라도 당좌예금 계좌는 필요하다.
어음의 결제
어음을 받으면 만기일에 은행에 가지고 가서 지급을 의뢰한다. 어음의 만기일에 어음이 현금화되는 것을 어음의 결제라고 한다.
어음의 개서
자금융통을 위해 지급시기를 연기하고 싶은 경우에는 수취인의 양해를 얻어 새롭게 어음을 발행하고 이전 어음과 교환할 수 있는데, 이를 어음의 개서라고 한다. 개서할 경우에는 연기한 날자분만큼의 이자를 수취인에게 지급해야 한다.
어음기입장
어음은 여러 회사를 상대로 발행하기도 하고 반대로 받기도 하므로 거래처가 많은 경우에는 총계정원장만으로는 상세한 내용을 알기 어렵다. 따라서 은행거래장과 마찬가지로 상세한 내용을 기입해서 관리할 장부가 필요하다.
이처럼 어음의 명세를 기입하는 장부를 어음기입장이라고 한다. 어음을 발행했으면 지급어음기입장에, 받았다면 받을어음기입장에 기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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